차례상에 어떤 생선을 올려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지역마다, 집안마다 조금씩 다른 차례상차림, 특히 생선 종류와 위치 때문에 헷갈리기 쉽습니다.

차례상 생선 종류, 뭘 올려야 할까?

차례상에 올리는 생선은 주로 조기, 민어, 도미, 방어, 가자미, 명태(북어, 코다리), 상어고기 등이 있습니다. 지역이나 가정에 따라 선호하는 생선이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비늘, 지느러미, 꼬리가 있는 생선을 사용하며, 치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조기는 예로부터 귀한 생선으로,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생선입니다. 특히 참조기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 차례상에 올리기에 좋습니다. 민어는 여름철 대표 생선으로, 복날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도미는 제사상에 올리는 생선 중 가장 고급 생선으로 여겨지며, 붉은색이 복을 상징한다고 믿어 귀하게 여겨집니다.

다양한 종류의 제사 생선: 조기, 민어, 도미, 방어

최근에는 간편하게 손질된 생선이나 조리된 생선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정성스러운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비비고 고등어
처럼 간편하게 데워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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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생선 위치, 어디에 놓아야 할까?

차례상에서 생선은 보통 동쪽(제주 기준 오른쪽)에 머리를 두고 서쪽(왼쪽)을 향하게 놓습니다. 생선의 종류에 따라 위치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기는 어동육서(어류는 동쪽, 육류는 서쪽)의 원칙에 따라 동쪽에 놓고, 명태는 머리를 잘라낸 후 꼬리 부분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례상에 생선 진설하는 방법

차례상 차림은 지역과 가정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집안 어른들께 여쭤보고 차리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전통을 지키면서도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하고 싶다면, 간편 차례상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등어구이, 차례상에 올릴 수 있을까?

전통적으로 고등어는 제사상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등푸른 생선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예전에는 제사상에 올리기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냉장/냉동 기술이 발달하여 신선한 고등어를 구하기 쉽고, 보관도 용이해졌습니다. 따라서 집안 전통에 따라 고등어를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등어는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아, 차례 음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고등어구이 레시피
를 참고하여 맛있게 구워 차례상에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